김영찬(28·경남FC)이 11일 개그맨 이경규(61)의 딸 이예림(27)과 결혼한다. 양측은 8일 웨딩화보를 언론에 배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영찬은 2021 K리그2 전반기 경남FC에서 가장 많은 공격 차단에 성공한 핵심 수비수였다.
2013년부터 전북 현대,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이번 시즌 경남까지 K리그 통산 143경기 2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 왼쪽부터 김영찬, 이예림. 사진=경남도민프로축구단 제공 |
이예림은 2016년 네이버TV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2018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2019년 네이버TV ‘미스 콤플렉스’ 및 MBC ‘신입사관 구해령’, 2021년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