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故 김홍빈(향년 57세)을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7일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제3차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4명(김수녕, 故김홍빈, 박항서, 故유상철)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故 김홍빈을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故 김홍빈 영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으로,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및 장애인으로서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희망을 심어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된 고 김홍빈 대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후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3시 30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