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로 이적시장이 중단된 상황, 뉴욕 메츠는 감독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는 4일(한국시간) 메츠가 직장폐쇄 이후 선수 영입에서 신임 감독 선임 작업으로 초점을 옮겼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40인 명단내 선수들에 대한 FA 계약이나 트레이드는 모두 금지된 상태. 그러나 감독 선임은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하는 메츠 입장에서는 지금이 감독 선임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다.
↑ 메츠는 벅 쇼월터를 비롯한 복수의 후보를 신임 감독 후보로 물색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들중 오스머스는 에플러가 에인절스 단장으로 일하던 시절 에인절스 감독을 맡았다. 2019년 72승 90패 기록하고 경질됐다. 쇼월터는 에플러가 뉴욕 양키스 프런트로 있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플러는 쇼월터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도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험과 기대치를 생각하면 쇼월터는 가장 분명한 선택"이라며 쇼월터가 차기 메츠 감독으로 적임자라는 의견을 냈다.
쇼월터는 2년전 에인절스 감독 면접에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터뷰는 잘 진행됐지만, 에인절스는 그대신 조 매든을 감독으로 택했다.
SNY는 "면접이 진행되기전까지는 누가 유력 후보라고 할 수가 없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