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썸이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또 삼성생명전 연패에서 탈출했다.
BNK는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4-69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BNK는 2020년 10월 11일부터 시작된 삼성생명전 8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3승 9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7패(5승) 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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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가 삼성생명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WKBL 제공 |
삼성생명은 이주연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