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크라운해태배가 6일부터 본선32강에 돌입한다.
만 25세 이하 프로기사(1996년생 이후 출생) 118명(남자 92명, 여자 26명)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열린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개막 팡파르를 울린 2021 크라운해태배는 디펜딩 챔피언 이창석 8단과 김상인 2단의 본선 개막전과 함께 다섯 번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경쟁을 시작한다.
남자조와 여자조를 분리해 지난달 24일까지 치른 예선을 통해 남자조에서 21명, 여자조에서 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 28명과 함께 전기 대회 우승·준우승자인 이창석 8단·설현준 6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변상일 9단, 조승아 4단이 본선32강 토너먼트에 직행했다. 결승 진출자 2명은 3번기로 우승컵을 다툰다.
↑ 지난달 크라운해태배 예선 대회장 전경. 사진=한국기원 제공 |
한국기원이 주최·주
우승상금 3000만 원, 준우승상금 1200만 원인 2021 크라운해태배의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