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를 앞두고 불펜을 보강했다.
파드레스는 2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루이스 가르시아(34), 로베르트 수아레즈(30) 두 명의 우완 불펜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이스 가르시아는 2년 700만 달러, 수아레즈는 1년 700만 달러에 2023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 루이스 가르시아는 세인트루이스에서 필승조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1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두 팀에서 뛰었는데 성적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텍사스에서 11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7.56으로 부진했으나 세인트루이스에서 34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3.24로 안정을 찾았다. 시즌 후반 필승조 역할을 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 로베르토 수아레즈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뒤었다. 사진= 파드레스 공식 트위터 |
일본야구 통산 성적은 191경기 7승 13패 평균자책점 2.81 WHIP 1.16 70볼넷 209탈삼진 기록했다. 이번 계약으로 빅리그에 도전한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