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2시즌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이동원(28)과 내야수 박승욱(29)을 영입했다.
구단은 이동원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영입을 결정했다. 빠른 구속이 장점인 만큼 퓨처스리그 경기에 자주 투입해 실전감각을 높일 계획이다. 박승욱은 타격에서 강점을 지녀 계약했다.
이동원은 2012년 두산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리그 통산 54경기에 나서 4승 3패를 기록했다. 150km를 훌쩍 넘는 강속구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 롯데가 박승욱(왼쪽)과 이동원(오른쪽)을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