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0·마요르카)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이 아시아축구 10대 유망주에 포함됐다.
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미디어 101’은 실제 데이터로 플레이하는 축구 시뮬레이션 ‘풋볼 매니저’ 최신작 이용자가 운영하는 팀을 성공으로 이끌 ‘아시아 원더키드’ 10명을 선정했다.
이강인은 4번째, 정우영은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차세대 스타’ 중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안에 드는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둘뿐이다.
↑ 왼쪽부터 이강인, 정우영. 사진=마요르카/프라이부르크 공식 프로필 |
정우영도 유럽 최강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이 19세 이하 팀에서 육성, 성인 2군을 거쳐 A팀에 데뷔시킬 정도로 일찍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40경기 평균 42.4분만 뛰고도 7득점을 올렸다.
▲ 아시아축구 원더키드 – 팀을 성공시킬 차세대 스타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일
나카이 다쿠히로(레알 마드리드/일본)
리엘 아바다(셀틱/이스라엘)
이강인(마요르카/대한민국)
스가와라 유키나리(AZ/일본)
수파낫 므안따(부리람/태국)
정우영(프라이부르크/대한민국)
스즈키 도이치(로잔/일본)
에깐잇 빤야(치앙라이/태국)
나카무라 게이토(LASK/일본)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