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17연승을 질주했다.
피닉스는 1일(한국시간)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04-9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7연승을 달렸다. 지난 2006-07시즌 기록한 구단 최다 연승과 타이 기록. 피닉스와 골든스테이트 모두 18승 3패로 동률을 이뤘다.
↑ 피닉스가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
디안드레 에이튼이 24득점 11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5득점 11어시스트, 재 크라우더와 카메론 존슨이 나란히 14득점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12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커리는 이날 21개의 슛을 던졌으나 단 4개 성공에 그쳤다. 3점슛은 14개를 시도해 3개밖에 넣지 못했다. 조던 풀이 28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기록했고 앤드류 위긴스가 10득점, 드레이몬
※ 1일 NBA 경기 결과
뉴욕 110-112 브루클린
멤피스 98-91 토론토
골든스테이트 96-104 피닉스
디트로이트 92-110 포틀랜드
레이커스 117-92 새크라멘토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