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는 1일 선수단 뎁스 강화 차원에서 투수 노경은(37)과 내야수 김재현(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노경은의 경우 최고 구속 147km의 속구와 수준급의 변화구 구사능력, 타자 상대 노하우 및 경기 운영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현은 준수한 내야 수비와 작전수행 능력을 지녀 내년 시즌 내야진에서 보탬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영입을 결정했다.
↑ SSG 랜더스가 1일 베테랑 우완 노경은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재현은 2014년 2차 5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뒤 1군 통산 249경기에 출전했다. 타율0.202 51안타 24타점 37득점과, 2군 통산 362경기 타율0.305 287안타 103타점 160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