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NBA 스타라고 피해가지 않는다.
LA레이커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가 코로나19 방역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날 열리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원정경기도 출전하지 않는다.
제임스가 어떤 이유로 방역 절차에 들어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일 경우 최소 10일간 격리된다. 제임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음을 알린 바 있다.
↑ 르브론 제임스가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제임스는 이미 이번 시즌 부상, 징계 등의 이유로 22경기중 11경기를 결장했다. 레이커스는
NBA는 선수단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97%에 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돌파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NBA 사무국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선수단에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