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올스타 내야수 조이 웬들(31)을 트레이드한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크레이그 미쉬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레이스가 외야 유망주 카메론 마이스너(23)를 받는 조건으로 웬들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한다고 전했다.
웬들은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436경기에 나서 타율 0.274 출루율 0.328 장타율 0.408의 성적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을 고루 소화한 경험이 있다.
↑ 조이 웬들이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이 두 번째 연봉 조정으로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그가 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새로운 팀과 연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탬파베이는 앞서 조던 루플로우를 트레이드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연봉 조정 대상자를 정리했다. 동시에 장기 계약을 맺은 내야 유망주 완더 프랑코의 입지도 넓힐 수 있게됐다.
탬파베이가 받는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