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내야수 하비에르 바에즈(29)가 팀을 찾았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30일(한국시간) 바에즈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바에즈는 이번 FA 시장에서 주목받는 내야수중 한 명이었다. 다년 계약을 맺으며 가치를 인정받은 모습이다.
↑ 하비에르 바에즈가 디트로이트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에는 시카고 컵스와 뉴욕 메츠에서 138경기 출전, 타율 0.265 출루율 0.319 장타율 0494 31홈런 8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77승 8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3위에 머문 디트로이트는 앞서 좌완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5년 7700만 달러 계약에 영입했다. 또 한 명의 거물급 FA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경쟁 의지를 드러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