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보강에 목이 말랐던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37)만 바라보고 있다.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앤디 마티노는 29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연평균 42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매체 '프로스포츠 엑스트라'의 덕 러시는 소식통을 인용, 메츠 구단이 선수측에 3년 1억 26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3시 현재 아직 슈어저의 제안 수용 여부는 전해지지 않은 상태.
↑ 슈어저가 메츠로부터 연평균 42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츠는 앞서 스티븐 매츠, 케빈 가우스먼 등 다른 FA 선발 투수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계속해서 놓치고 있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붙잡은 모습이다.
슈어저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다. 통산 407경기에서 190승 97패 평균자책점 3.16 기록중이다. 다승
2021시즌에는 워싱턴과 다저스 두 팀에서 30경기 등판, 179 1/3이닝 소화하며 15승 4패 평균자책점 2.46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