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글러브 출신 외야수 콜 칼훈(34)이 팀을 찾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칼훈이 텍사스와 1년 52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2023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된 구조다.
칼훈은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107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15년에는 LA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통산 타율 0.248 출루율 0.322 장타율 0.427을 기록중이다.
↑ 콜 칼훈이 텍사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21년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5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마저도 부진했다. 타율 0.235 출루율 0.297 장타율 0.373 5홈런 1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
텍사스는 내야수 마르커스 시미엔, 우완 존 그레이에 이어 또 한 명의 경험많은 FA를 영입하며 총 2억 3620만 달러를 투자, 다음 시즌 경쟁 의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2016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