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마무리 캠프를 조기 종료한 프로야구 SSG랜더스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PCR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SSG는 28일 “협력업체 결과대기 인원(2인) 제외 프런트와 선수단, 협력업체 등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결과 대기인원은 검사결과 확인 시까지 선수단과 프런트의 접촉을 제한하는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현장스태프 1인이 PCR검사 진행 후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아 20일에 선수단 및 프런트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 SSG랜더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마무리 훈련이 조기 종료됐다. 1주일 뒤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선수단과 프런트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후 방역당국의 지침대로 1주일 가량이 지난 뒤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 대기 인원이 있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