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한 건의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레이스는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부터 마이너리그 내야수 로니 사이먼(21)을 받는 조건으로 1루수 겸 외야수 조던 루플로우(28)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루플로우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동안 239경기 출전, 타율 0.225 출루율 0.326 장타율 0.454를 기록중이다. 외야 전포지션과 1루수를 주로 소화하는 선수다.
↑ 탬파베이가 조던 루플로우를 트레이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이 첫 번째 연봉조정을 앞둔 상태였다. 탬파베이는 이번 트레이드로 연봉 조정 대상 선수 한 명을 정리함과 동시에 40인 로스터 자리도 확보했다.
트레이드 대가로 받은 사이먼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마이너리그에서 3시즌동안 시카고
지난 2020년 11월 앤드류 체이핀 트레이드의 대가로 애리조나로 이적했는데 이번에 두 번째 트레이드를 겪게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