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마무리 훈련 일정을 마쳤다.
롯데는 지난 3일부터 퓨처스(2군)팀 전용 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가 26일 캠프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이날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내년 스프링캠프때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선수단은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12일까지는 교육리그 경기 출전조와 리커버리조로 나눠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개인 및 소그룹 추가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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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서튼 롯데자이언츠 감독이 마무리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이어 “소그룹으로 훈련해 세밀함에 집중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매우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마무리 훈련에 대해 총평했다.
서튼 감독은 “구단으로서 우리는 한 단계 성장하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오프시즌 동안 휴식과 근력 훈련에 집중 할 때다. 이런 과정이 내년(2022년) 시즌 준비로 이
마무리 훈련에 참가한 우완 투수 이인복(투수)도 “정규시즌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훈련에 집중했다. 새로운 변화구를 던지기 위해 노력했다. 끝까지 건강하게 훈련을 마쳐 기쁘다. 다음 시즌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