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를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선수, 지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대회로 23일까지 태권도원에서 ‘겨루기’ 부문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T1 경기장과 식당동, 매표소 등 대회 참가자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재단 및 자회사 임직원이 함께 ‘코로나19 방역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태권도진흥재단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마스크 착용’, ‘태권도로 코로나 극복’ 등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태권도협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도 함께하며 힘을 보태었다.
↑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T1경기장 내부 방역 모습.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실천 캠페인과 함께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등 관계자들의 경기장 입장을 T1 경기장 ‘1번 게이트’로 한정해 출입을 허용하며 광촉매 방역 소독기를 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관중 대회 운영, 경기장 내부 방역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대회 참가자들과 태권도원을 찾는 여행객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평상시 대비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품새 부문은 24일과 2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