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스카우트(본명 이예찬·23)가 생애 첫 리그오브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전에도 실력은 최정상급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7일(한국시간) 독일 e스포츠 매체 ‘프라크슈터’는 “스카우트는 지난 시즌부터 선수로서 기량이 정점에 달했다. 팀 성적이 받쳐주지 못한 안타까움도 2021 롤드컵 우승 및 MVP 수상으로 날려버렸다”며 최근 2년을 요약했다.
스카우트는 2016시즌부터 중국 프로게임단 에드워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에드워드는 2015년 롤드컵 다음가는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 세계 정상과 멀어진 아쉬움을 올해 롤드컵 제패로 완전히 만회했다.
↑ 스카우트(오른쪽)가 2021 롤드컵 MVP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공식 SNS |
“스카우트는 한국이 배출한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