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20~2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한다.
20일부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2021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제30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시가 후원하며, 노스페이스, 부토라가 공식 후원, 동서식품, 링티가 협찬하는 이번 두 대회는 기존의 학생 선수 위주의 대회와 달리 일반학생과 학생 선수가 구분 없이 참가할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이다.
일반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과 시범 등반 및 사인회를 하는 암벽여제 김자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연이어 열리는 '제30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대한체육회 미등록 선수도 출전할 수 있으며, 남, 여 초등부-저(1~3학년), 초등부-고(4~6학년), 중학부, 고등부 동일 연령대 청소년 참가 부문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포츠클라이밍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대한산악연맹 온라인 채널(YOUTUBE, NAVER TV)를 통해 생중계 방송 예정이며, 전자출입명부 도입,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 통제,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COVID-19)방역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교류하고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 체육활동이 다시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