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17일 스포츠로 함께 만들어가는 ESG(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했다.
공단은 ESG 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32% 감축, 일자리 25,700개 창출 등 4대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환경경영 추진시스템 구축, 동반성장, 청렴․윤리문화 확산 등 공단이 추진해나갈 12대 과제 또한 발표하였다.
이날 함께 개최된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기존 환경경영실행위원회, 일자리창출위원회, 윤리경영위원회 등을 ESG 경영위원회 산하로 통합하는 구조 개편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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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재 이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ESG 경영위원회 위원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조현재 이사장은 “공단은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스포츠와 ESG를 연계해 변화와
공단은 앞으로 레저스포츠기관들과 공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 및 청렴윤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체육계에 ESG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준비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