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막내구단 KT가 창단 8년만에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KT는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두산과의 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으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4연패를 당한 두산은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대기록에 만족해야만 했다.
창단 첫 통합우승을 확정한 KT 선수들이 전날 부상당해 목발을 짚고 등장한 박경수를 맞이하고 있다.
[고척(서울)=김영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