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루이스 로하스(40)가 이웃팀 뉴욕 양키스로 향한다.
양키스는 16일(한국시간) 로하스를 새로운 3루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로하스는 앞서 16년간 메츠에서 일했다. 최근 2년은 메이저리그 감독을 맡았다. 사인 스캔들에 연루되며 갑작스럽게 사퇴한 카를로스 벨트란을 대신해 감독 자리에 올랐다.
↑ 루이스 로하스가 양키스 코치진에 합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성적은 좋지 않았다. 2년간 103승 119패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포스트시즌에도 나가지 못했다. 2021시즌 프란시스코 린도어, 하비에르 바에즈를 영입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했지만 이에 보답하지 못했다.
현역 시절
2019년에는 프리미어12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이력이 있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