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내야수 조너던 인디아(25)가 2021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인디아는 16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30인의 투표인단중 29명에게 1위표를 획득,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레즈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프랭크 로빈슨(1956) 피트 로즈(1963) 토미 헬름스(1966) 조니 벤치(1968) 팩 재크리(1976) 크리스 사보(1988) 스캇 윌리엄슨(1999)에 이어 여덟 번째다.
![]() |
↑ 조너던 인디아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트레버 로저스(마이애미)는 인디아와 함께 30인 전원에게서 표를 받았다. 1위표 1개 2위표 26개 3위표 3개로 2위에 올랐다. 딜런 칼슨(세인트루이스)이 2위표 3개 3위표 13개로 뒤를 이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표를 받지 못했다. bWAR 2.1로 활약했으나 타석에서 부진(타율 0.202 OPS 0.622)
패트릭 위스돔(컵스, 5점) 이안 앤더슨(애틀란타, 3점) 타일러 스티븐슨(신시내티, 2점) 프랭크 슈윈델(컵스, 2점) 데이빗 베드나(피츠버그, 1점)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즈(신시내티, 1점)가 표를 받았다.
[댈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