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 경상북도산악연맹,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 대한체육회·문경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주)콜핑이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87팀 261명이 참가했다.
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이론·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은 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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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우리나라 산악 발전의 산실로서, 대한민국 산악강국의 면모를 튼튼히 하는 산악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