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15일 서울 구로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키움이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2,500만원은 지난 7월 원정숙소 무단이탈로 물의를 빚은 선수들에게 구단 자체 징계로 부과된 벌금과 고형욱 단장, 홍원기 감독이 자발적으로 낸 기금을 모아 마련했다.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의 지휘 아래 총 36명의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