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개막 7연승을 질주했다.
KB는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7-75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후 7연승에 성공한 KB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4연승에 실패한 신한은행은 4승2패(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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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스타즈가 개막 7연승을 달렸다. 사진=WKBL 제공 |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30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38-35로 앞선 KB는 3쿼터 들어 강이슬과 최희진의 3점슛이 폭발하며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신한은행은 4쿼터 김단비와 한채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B는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허예은의 패스를 받은 김민정의 골밑 득점이 나오면 승리를 챙겼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