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해리 케인(28·토트넘 홋스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예선 I조 조별리그 9라운드에서 알바니아를 5-0으로 꺾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9경기 7승 2무를 기록했다. I조 2위 폴란드가 안도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둬 승점 3점 차이다. I조 1위이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본선 티켓 여부가 가려진다.
↑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잉글랜드가 알바니아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wes1 |
잉글랜드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28분 핸더슨이 케인의 도움을 받아 득점했다. 이미
잉글랜드도 5-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은 5골 차 리드를 잡고 여유롭게 운영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다. 스코어는 그대로 지켜졌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