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가 6연승을 달렸다.
클리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홈경기 112-109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 기록하며 7승 4패 기록했다. 마이애미 7승 5패.
전반 한때 17점차까지 뒤졌던 클리퍼스는 2쿼터를 31-18로 크게 이기며 분위기를 바꿨다. 2쿼터 상대 3점슛을 8.3%(1/12)로 막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 클리퍼스가 6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전날 LA레이커스와 경기 도중 입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뱀 아데바요가 30득점 11리바운드, 카일 라우리가 25득점, 타일러 헤로가 23득점 기록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토론토 랩터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5-109로 이겼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이날 경기 토론토는 프레드 밴블릿이 3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OG 아누노비와 개리 트렌트 주니어가 나란히 20득점씩 올리며 뒤를 받쳤다.
조엘 엠비드가 빠진 필라데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33득점, 세스 커리가 15득점,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19득점, 안드레 드러먼드가 12리바운드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유타주 솔트 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
말콤 브록던이 30득점 9리바운드, 마일스 터너가 13득점 9리바운드, T.J. 맥코넬이 21득점 8리바운드 기록했다.
유타는 도노번 미첼이 26득점, 루디 고베어가 19득점 11리바운드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