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두 명의 타격코치를 영입했다.
브루어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데이빗 스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오지 티몬스(51), 코나 도슨(28)을 신임 타격코치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앤디 하인스 타격코치를 경질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팀 타율 0.233 OPS 0.713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디비전시리즈 4경기에서도 팀 타율 0.192 6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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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스는 탬파베이에서 1루코치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티몬스는 2017년부터 2021년가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루코치와 보조타격코치를 겸했다. 팀의 주루와 외야 수비도 함께 맡았다. 현역 시절 외야수로 16시즌동안 뛰었던 그는 은퇴 후 레이스 구단에서 마이너리그 지도자 생활을 했었다.
도슨은 2021시즌 매리너스 구단에서
스턴스 사장은 이들과 함께 일할 보조타격코치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