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수원시와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측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 ‘관광·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주요 사업 및 행사 시 협약 기관 장소·시설 사용 편의 제공’ 등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수원시는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4대 프로 스포츠팀 연고지를 둔 국내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체육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특히 수원시청 태권도선수단에는 안홍엽 감독과 김태훈 선수, 진호준 선수 등이 소속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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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오응환 이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인구 120만여 명의 도시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