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PO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삼성을 꺾고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산은 이영하와 김민규의 호투 속에서 페르난데스, 박세혁, 김재환, 정수빈, 김재호, 박건우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11-3으로 대승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삼성은 2연패로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삼성 선수들이 경기 후 아쉬운 마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잠실(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