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0·마요르카)이 미래가 기대되는 공격형 미드필더 20명에 포함됐다.
9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브레크플리프’가 만 20세 이하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작성한 ‘공격형 미드필더 원더키드 랭킹’에서 19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게임 매체 ‘브레크플리프’는 “실제 데이터로 플레이하는 축구 시뮬레이션 ‘풋볼 매니저’ 최신작 이용자가 세계 최고 선수로 키울만한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뽑았다”며 선정 기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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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만 20세 이하 공격형 미드필더 유망주 세계랭킹에서 19위로 평가됐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다. 라리가 44경기 2득점 4도움 외에도 챔피언스리그 5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 등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도 경험했다.
▲ 만 20세 이하 공격형 미드필더 유망주
* 프랑스 ‘브레크플리프’ 선정
1위 Pedri (바르셀로나)
2위 Luka Romero (라치오)
3위 Yusuf Demir (바르셀로나)
4위 Hugo Felix (벤피카)
5위 Rayan C
6위 Florian Wirtz (레버쿠젠)
7위 Bruno Iglesias (레알 마드리드)
8위 Jamal Musiala (바이에른 뮌헨)
9위 Reinier (도르트문트)
10위 Julen Jon Guerrero (레알 마드리드)
19위 이강인 (마요르카)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