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다. LG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29)와 두산 베어스 최원준(27)이 2021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전 “LG 수아레즈, 두산 최원준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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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두산 최원준, LG 수아레즈. 사진=MK스포츠DB |
다만 몸상태가 관건이다. 시즌 중반부터 후반까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았다. 시즌 막판 복귀하긴 했지만, 정상 투구를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에 맞서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앞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곽빈과 김민규를 차례로 선발로 내세웠
최원준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3.30의 성적을 남겼다. LG 상대로는 올 시즌 1경기서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펼쳤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