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1일 선수단의 부상방지 및 퍼포먼스 향상 등 트레이닝 파트 강화를 위해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코치를 영입했다.
구단은 팀에 부족한 장타 생산력 제고는 물론, 트레이닝 파트 역량 강화를 통한 기량 향상을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며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꾀한다.
실제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 코치는 고려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뒤 2004년 현대 유니콘스 트레이너를 시작으로, 히어로즈, kt위즈, SK와이번스 등 프로야구단에서만 17시즌을 트레이닝코치로 활약했다.
↑ 이지풍 코치 SK와이번스 시절 공식 프로필 |
특히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훈련을 기초로 효과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체중과 근육량을 늘려 파워를 강화해 장타 생산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 이지풍 코치에 대한 평가다.
구단은 이같은 이지풍 코치의 경험과 실력이 선수 개개인의 퍼포먼스를 최고로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풍 코치는 "젊고 가능성 있는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함께할 생각에 설레면서도 책임감이 무겁다"며 "부상방지와 체력향상을 통해 승
한편, 이지풍 코치는 구단 합류 이후 마무리캠프부터 선수단 트레이닝 프로그램 테마를 구축, 향후 한화이글스의 방향성에 맞는 트레이닝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