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가 11월 8일 초등부 대회의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펼쳐진다.
유소년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개최하여 벌써 세 번째를 맞게 된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는 클럽부와 초등부로 나뉘어져 개최되며 클럽부는 연령으로 구분된 4개 리그, 6개 토너먼트로 총 112개 클럽팀이 참가한다. 초등부에서는 서울시 관내 초등부 야구부 21개팀과 타시도 소속의 초청으로 3개팀이 참가하여 총 24개팀이 초등부 대회의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명승부가 대회장소 불암산스타디움야구장과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연기되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코로나로 위축된 서울시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대회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 2020년 서울컵유소년야구대회 우승팀인 서울 도곡초등학교. 사진=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