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고성현(34·김천시청)-신백철(32·인천국제공항)이 프랑스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7위 고성현-신백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리 스타드 피에르 데 쿠베르탱에서 열린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1위 인도네시아의 마르쿠스 페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를 2-0(21-17 22-20)으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앞서 둘은 8강전에서는 세계 2위인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을 누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 김소영-공희용이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