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접전 끝에 원주 DB를 눌렀다.
오리온은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72-68로 이겼다.
이로써 오리온은 6승 3패를 기록하며 수원 KT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반면 DB는 5승4패로 4위에 머물렀다.
↑ 오리온 이대성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KBL 제공 |
DB의 레나드 프리먼과 얀테 메이튼, 허웅은 13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KT와 안양 KGC의 경기는
이로써 KT는 6승3패로 공동 2위, KGC는 4승5패로 서울 삼성, 전주 KCC,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5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SK는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8-85로 승리, 최근 4연승을 내달렸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