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와 함께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홈경기 113-101로 이겼다. 이 승리로 3승 3패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클리블랜드도 3승 3패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 결장했던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 37분 57초를 소화하며 26득점 8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3점라인 바깥에서 10개의 슛을 시도, 이중 한 개 성공에 그쳤지만 전체 야투 성공률은 45.5%(10/22) 기록했다.
↑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경기에서 복귀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레이커스는 한때 11점차로 끌려갔지만, 4쿼터에만 25-16으로 크게 앞섰다. 4쿼터 단 한 개의 자유투도 얻지 못했지만, 야투 성공률 55.6% 3점슛 성공률 71.4% 기록하며 각각 22.2% 33.3%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에반 모블리가 23득점 6리바운드, 다리우스 갈랜드가 18득점 11어시스트, 리키 루비오가 18득점, 라우리 마캐넨이 17득점 기록했다. 자렛 앨런이 6득점 9리바운드에
※ 30일 NBA 경기 결과
올랜도 109-110 토론토
인디애나 98-105 브루클린
샬럿 99-114 마이매미
새크라멘토 113-109 뉴올리언스
댈러스 75-106 덴버
클리퍼스 92-111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101-113 레이커스
[애틀란타(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