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입단 후 얻은 이익 규모가 일부 공개됐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방송 ‘더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PAOK 홈경기 생중계 멤버십 가입자는 23일 3000명을 돌파했다.
PAOK는 두 자매의 선수단 합류 하루 뒤인 18일 매월 4.99유로(약 6800원)를 내면 이번 시즌 리그 모든 홈경기를 볼 수 있는 유튜브 패키지를 내놓았다. 출시 5일 만에 1만4970유로(2035만 원)가 넘는 수익을 냈다.
↑ 이재영 이다영 합류 후 그리스 여자배구단 PAOK는 홈경기 생중계 유튜브 멤버십으로만 5일 만에 2000만 원 이상 수익을 냈다. © Α.Σ. Πανθεσσαλονίκειος Αθλητικός Όμιλος Κωνσταντινουπολιτών |
PAOK는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들수록 이번 시즌 그리스를 찾는
이재영 이다영은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드러나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1-22 V리그 선수등록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방출됐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