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31일 열리는 K리그1 34라운드, K리그2 36라운드부터 경기장 내 원정팀 응원석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K리그는 2020시즌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정팀 응원석을 폐쇄하였으나, 최근 백신접종률 증가와 경기장 관람문화 성숙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부터 원정팀 응원석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단,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경기장 내 육성 응원은 여전히 금지되며, 관람 수칙을 위반하는 관중은 퇴장 조치 될 수 있다.
↑ 지난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