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담원KIA와 최다 우승팀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이 2021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준준결승을 통과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 롤드컵 8강전은 22~25일 치러진다. 게임 매체 ‘덱세르토’ 미국판은 담원KIA가 24일 MAD(스페인), T1은 22일 한화생명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4강에 진출하리라 전망했다. 현실이 된다면 두 팀은 31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덱세르토’는 프랑스어, 스페인어로도 콘텐츠를 생산하는 국제적인 e스포츠 언론이다. 배당률은 담원KIA에 1.12, T1에는 1.25를 줬다. 담원KIA가 롤드컵 준준결승을 돌파할 확률이 89.29%, T1은 80.00%라고 분석했다는 얘기다.
↑ 왼쪽부터 2021 롤드컵에 참가 중인 담원KIA, T1 프로게임단. 사진=담원KIA/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공식 SNS |
‘덱세르토’는 23일 중국 팀끼리 맞붙는 드컵 준준결승 대진은 에드워드가 로열 네버 기브 업을 세트스코어 3-2로 꺾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 2021 롤드컵 8강 배당률
* ‘덱세르토’ 미국판 예상
DWG
T1: 1.25 (80.00%) / 3-0 승
Gen.G: 1.34 (74.63%) / 3-1 승
Edward: 1.68 (59.52%) / 3-2 승
RNG: 2.10
Hanwha: 2.70
Cloud9: 3.11
MAD: 5.58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