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나린은 21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일정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나린에 이어 전인지와 박주영이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 84명 중 49명이 한국 선수다.
안나린은 KLPGA 투어에서 2승을 따낸 안나린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으나 KLPGA 투어 20개 대회 중 9번이나 TOP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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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린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1위에 올랐다. 사진=김영구 기자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