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투수 장현식과 외야수 최원준이 구단 후원업체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시상하는 ‘하만카돈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광주 kt전에 앞서 열렸다.
장현식은 올 시즌 67경기에 등판해 74.2이닝을 던지며 1승 5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특히 구단 최초 30홀드를 달성하는 등 이 부문 1위에 오르며 리그 최고의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134경기에 출전해 164안타(4홈런), 42타점, 78득점 36도루 타율 0.297의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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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타이거즈가 20일 광주 kt위즈전에 앞서 하만카톤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MVP로 선정된 장현식과 최원준, 기량발전상의 윤중현에게 하만카돈의 홈 스피커 사이테이션 멀티빔 700 사운드바(99만 원 상당)를 상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시상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정선용 이사가 했다.
시상을 맡은 정선
KIA타이거즈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 마케팅 펼치고 있으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경기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