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1위 kt위즈에 1.5경기 차로 좁혔다. 삼성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시즌 16승과 함께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6-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16승(5패)째를 올린 뷰캐넌은 요키시(15승8패)를 따돌리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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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뷰캐넌을 앞세워 선두 kt위즈와 1.5경기 차로 좁혔다. 사진=김재현 기자 |
반면 키움은 에이스 카드를 꺼내고도 3연패 늪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비상등이 켜졌다. 요키시도 6이닝 1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 2020년 7월9일 고척 경기부터 이어왔던 삼성전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수원 경기에서는 한화가 kt를 2-1로 제압하고 5연패를 탈출했다.
kt 윌리엄 쿠에바스(7이닝 1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