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신인 포수 권혁경(19)이 선발 출전한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평소와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원준(우익수)-오정환(2루수)-유민상(1루수)-황대인(지명타자)-최정용(3루수)-이우성(좌익수)-이창진(중견수)-권혁경(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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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타이거즈 신인 포수 권혁경기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김선빈,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 박찬호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뒤이어 더블헤더 2차전이 열리기에
윌리엄스 감독은 “라인업에서 빠진 선수들이 대타로 대기는 한다. 하지만 지금 가장 원하는 않는 장면은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해 비시즌 내내 재활해야 하는 점이다. 또 다음주에 더블헤더가 잡혀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