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와 챔피언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벼락같은 소식이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5일(한국시간) 우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오른팔 전완부 염좌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중 한 명인 그는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62 1/3이닝을 던지며 13승 5패 평균자책점 3.16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 맥컬러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홀로 2승을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당장은 공을 던지기 힘들지만, 장기 부상은 아니라는 것. 나이팅게일은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
한편,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프램버 발데스와 루이스 가르시아가 1, 2차전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