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40)가 오프시즌 기간 마이크를 잡는다.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사인 'FOX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홍보팀 채널을 통해 웨인라이트가 포스트시즌 해설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웨인라이트는 아나운서 애덤 에이민, 해설을 맡은 전직 빅리거 포수 A.J. 피어진스키, 리포터 톰 버두치와 함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디비전시리즈 중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 시즌이 끝난 애덤 웨인라이트가 해설을 맡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현역 선수가 해설에 참가하는 일은 정규시즌 도중에는 어려운 일이지만,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종종 나오기도한다. NBA의 경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몬드 그린이
웨인라이트는 2021시즌 32경기 등판, 17승 7패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세인트루이스와 2022시즌에 대한 1년 계약을 일찌감치 확정한 상태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