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1차전은 사실상 불펜 게임이다.
보스턴의 1차전 선발로 나온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1 2/3이닝만에 내려갔다.
상대 타선과 한 차례 대결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종 성적 1 2/3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투구 수 41개였다.
↑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상대 타선을 한 차례만 상대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2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첫 타자 마누엘 마고를 보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후 아웃 2개를 연달아 잡았다. 2사 2루에서 가렛 리처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리처즈가 2회를 마무리했고, 3회에는 또 다른 선발 자원인 닉 피데타가 등판했다.
로드리게스는 총 6개의 타구를 허용했는데 이중 3개가 발사 속도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